To. 민선언니

너무 힘들어서 왔어

동생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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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보고싶다.
힘들어서 왔어.
또언니한테 징징대네.
근데 징징댈 사람이없어.
엄마도 매일매일 힘들어하시구
아빠도 매일매일 힘들어하고
나까지 그러면 엄마 아빠가 더 힘들까봐 안그런척하는데
혼자있으면 자꾸 힘들어.
자꾸생각나고 보고싶고.
내가아무리 얘기해도 언니는 대답도없고.
보러가도 볼수도없고.
왜자꾸 이럴까?
나도 이렇게 힘든데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조카는 더힘들겠지?
내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닐텐대
자꾸만 언니한테 징징대고싶다.
보고싶어 너무 많이 보고싶어
정말 보고싶다 사랑하는 나의언니 보고싶다 보고싶다.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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