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헌영아...

남사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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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2018.02.02
조회수 : 515 총공감수 : 1
우리 모임에서 20년을 넘게 너가 그동안 옆에서 알게 모르게 남사친으로서의 든든함을 보여줬는데... 이제는 77이 없네... 나 혼자네..
뭐가 그리 힘들었니... 너무 짧은 순간의 결정이 남은 친구들과 가족을 너무 힘들게 하는구나...
솔직히 힘들때 딱 도와주지도 못하고... 미안-^^ 아직도 멍하당 ㅠㅠ
넌 하늘에서 연우와 유찬이의 우산과 그늘이 되어주면서 지켜줄꺼지???
넌.....정말 나쁜 놈이야..ㅠㅠ
발인때 못가서 미안해... 49제때보자.... 또 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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