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울아빠

보고픈 울아빠

여우 2018.04.09
조회수 : 740 총공감수 : 0
여우왔다ㅎㅎ
아빠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왜이렇게 아쉬울까
또 보고싶다 울아빠

거기도 지금은 벚꽃이 만발했겠지? 우리 다녀가고 바로 벚꽃이 활짝피었지뭐야 잉
올해는 벚꽃이 빨리 핀것같아 4월초인데 벌써 절정인걸보면
벚꽃도 활짝피었는데 꽃샘추위도 겨울처럼 같이와서 롱패딩입고 벚꽃구경해야해ㅎ
지구가 많이 아픈가봐ㅜ

언젠간 한번 아빠한테 혼자서 가보고싶은데 아직은 잘 안된다
거의 엄마랑 함께있으니 같이 가게되고 막상 혼자 갈 시간은 생기질않네
가족들 함께 가는것도 좋지만 엄마앞에선 맘껏 슬퍼할수가 없어서..ㅎㅎ

보고싶다 아빠 항상.
가끔 아빠와의 추억이 너무 생생해서 슬플땐 내 기억력이 많이 안좋았음 좋겠어
근데 또 잊는것도 슬프겠지?

결국 또 눈물바람이다
새벽이라 감성이 막 터지나봐
다시 자야겠다 활기찬 오늘을 위해서!ㅋ
아빠 진짜많이 사랑해!!!

※ 본 글의 댓글 기능은 글의 작성자가 ‘허용하지 않음’으로 선택하여 지원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