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친구 상중아

봄은 또 왔네

이길수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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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상중아~~
여지없이 따사로운 봄이 또 왔어
눈이 부시도록 산과 들엔 꽃이 만발하고
짙어가는 녹음은 이리도 아름다운가
친구가 떠난지 몇해
어찌할꼬 얼굴을 볼 수 없으니.
세상 구경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친구는 없고 그립기만하고.... 후회스럽고
친구보러 가봐야하는데 멀리있다보니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스러워
친구
가족들은 자주보고 있는가?
영원히 행복하길 기원하네
우리도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잘지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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