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전정은

정은아 잘 지내지?!!

권영재 조회수 : 101 2018.08.02
정은아
너 가고 오늘 처음으로 친구들 얼굴을 본것 같아 전화길 통해서지만...
너 없는데 연락하고 보면서 그리워하면 안되는 그런 사이인것 같은... 넘 의리 없는 것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맘이 일년동안 있었던 것 같아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우리에겐...
최소한 나에겐...
너 한테 갔다 오며 내 생각났다고 전화 온 친구들의 밝은 척 하는 얼굴을 보며... 말로 참 표현하기 힘든 마음이 들더라 ...
멀리 있어 같이 울지도 못했는데... 멀리서 혼자 슬퍼할까 봐... 밝은 척을 한다 그것들이 ... 끊고 먹먹하고 눈믈나고 이유 없이 기운 빠져서 그냥 잠 들었다
보고 싶다 전 정은!!!
일어나 보니 경량 오빠가 잘 지내냐고 카톡을 보냈더라 몇년만인지... 경미 정아 현선이랑 같은 마음이었겠지... 선홍이 전번 물어봤다
너 가고 선홍이라도 챙겨야지 했는데 그걸 못했네 내가... 이렇다 네 친구가 ... 미안 ... 이제라도 좀 챙길께. 꼭!!!
정은아 이젠 안 아프냐? 좋냐 거긴? 좋겠지 하나님 품안이니....
정은아 한국 가면 너 보러 갈께 친구들이랑.... 네가 좋아하는 꽃이 안개꽃이었나? 장미? 수선화? 뭐 였더라 ... 아무튼 네가 좋아하는 걸로 들고 갈께...
니 친구 빨리 너 보러 갈 수 있게 하나님께 빽 좀 써 도... 사는 날 까진 잘 살게, 맘 편하게 베풀며 살게 해 달라고... 너만 믿고 난 또 일하려 간다.
잘 지내라 정은아... 안녕~~~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