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용호야

보고픈동생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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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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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야!올한해도 얼마남지 않았네~한달하고 반만 있으면 또한해가가고~유수와같은 세월에 쓸쓸하고 허전함이 ...용호야 혹시나 전화받을까-기대감을로 지영이 한테 걸어봤는데 안받네 뭐가그리 섭섭한게 많은지 ???용호야 잘있는거지 아버지도 엄마도 고모 할머니도 모두 만날을까!!네가살던집 엄마가살던집을 지나칠때면 아직도 가슴이 메어오는아픔과 그리움이 우울하게해
용호야!내동생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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