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울아빠

허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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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2018.11.19
조회수 : 460 총공감수 : 7
보고픈 아빠

이번 막바지 가을여행도 아빠없이 다녀왔당
요즘은 맘이 왜이리 허전한지 모르겠어
아직 난 아빠의 사랑이 더 필요한데ㅜ 아빠는 조건 없이 세상에서 날 가장 많이 사랑해준 사람이니까..

그래도 꽤 긴 시간을 아빠한테 사랑 받고 살았는데.. 그게 아직 더 필요하고 아쉬운걸 보면 참 나도 이기적이야.. 그치?

그런 생각이 들어
그 누가 아무리 날 사랑해준대도 아빠만큼 조건없이 이유없이 날 사랑해줄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
그 누구의 사랑이 작다기보다 그만큼 아빠의 사랑이 어마어마했던거니까..

아빠가 곁에 없으니 그 사랑이
얼마나 컸었는지 새삼스레 느껴진다
그 누구도 채워줄 수 없는 상실감..
그래서 더 그립고 보고싶다 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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