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할머니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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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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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나 성진이야
할머니 많이 아파서 요양원에 있을때 많이 외로웠을텐데 손주가 자주 못가서 미안해 ..
명절이나 주말마다 가면 맛있는 반찬이랑 밥 다 챙겨주고 그랬는데 그것마저 너무 옛날일이네.. 이 손주가 가서 할머니한테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미쳐버릴것 같네 옷이라도 아니 양말이라도 하나 사주고싶었는데.. 할아버지랑 같이
할머니 장례식할때 끝까지 못보고 간것도 정말 미안하고 이 못난 손주 용서하지마리 미안한것 투성이네
할머니도 할아버지랑같이 나도 이제 성인인데 술이라도 손주한테 받고 가지 뭐가 그리 급해서 ... 손주 술받아봐야지..
거기서도 할아버지랑 알콩달콩 잘 지내고 싸우지말고 계속 이제 찾으러 갈꺼니까 너무 걱정말고 이 못난 손자 잘 기억해둬야된디
너무 외로워하지말고 담에 또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