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아버지

아버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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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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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빠가 날 떠난지 5년째네
아빠를 처음에 모실때까지만 해도 주변분들이 많이 안계셨는데 몇일전에 가보니 많아 졌더라. 자주가려했는데 나도 사는게 바빠서 안되네 너무 섭섭해 하지마. 오늘도 이렇게 아빠가 보고싶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까. 아직도 참 밉고 또 밉다 그렇게도 성격이 급하더니 갈때까지도 뭐가 그렇게 급한지 그렇게 떠나버린거야. 꿈에도 안나오고 너무 보고싶어 아빠. 엄마도 잘 지내고 나도 결혼준비중이야 하는 일도 너무 잘되고 있어 아빠도 지금 내 여자친구 봤으면 참 좋아했을텐데.. 뭐가 그렇게 급했던거야.. 오늘은 꿈에 좀 나와줘 정말 보고싶어 나와서 나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전처럼 같이 소주한잔 하고싶다고 이야기해줘. 내가 그리 싫어하던 까칠한 수염이 그득한 얼굴로 나를 안아줘. 아빠가 버고파서 나도 얼른 보고싶지만 이젠 내겐 사랑하고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러지 못하겠다. 그러니까 제발 제발 꿈에라도 좀 나와주라. 조만간 또 들릴게. 사랑해 아빠
하나뿐인 아들 태양이가 하나뿐인 아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