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범이에게

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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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2019.06.07
조회수 : 122 총공감수 : 15
누나 오랜만에 왔어
여전히 니가 떠난 그자리가
그리워서 이밤도 매일밤마다
창문사이로 달을 바라보며
널 부른단다
우리범이..잘 지내고 있는거니?
한번씩 달님 얼굴에 니얼굴이
보이는듯하고 그냥 내 착각인건지..믿기지않는건 여전한가보다
늘 그저 먼발치서 지켜만봤던
너인데..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이 지날수록 난 늘 그리웠는데 넌 그자리에서 빛나고 있더라 그냥 달님이 널 비춰준다고 생각하고있어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비록 가까이선 볼수없겠지만
내 눈빛으로나마 너에게 전하고
싶은말들 참 많고 많구나
누나 참 바보맞는거같다 그치..
니가 생각했던 20대의 그날들도 너에게 한편의 추억이었을까
그날도..그날또한..
누나가 그날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져
종종 달님에게나마 누나가
마음전할게
꼭 들어줄거지?약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