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아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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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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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이 지낸지 2년이 넘었어
이젠 현실을 직감하고 그 일을 잊으면서 직진하면서 지내고 있어
이미 간 사람 엄마라도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사실 외로워 많이 외롭고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
좋은 사람 만나면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겠지
여름 끝나면 또 갈게
그래도 하나님은 날 버리지 않으셔
이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2년전, 소식을 듣고 맨 처음에 떠오르는 생각은 우리가 소식을 접했을때 아빠는 이미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맨 처음에 떠올렸어
엄마가 아빠는 천국에 간것만이라도 다행이라고 말했어
이번에는 갈때는 빈손으로 갈거야 그니까 기다리지말고 잘 잇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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