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우리엄마 김은정

사랑하는 우리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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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들 강재준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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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단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봤네 미안해.
지금 카톡보다가 생전 엄마가 밥먹자 그랬을때 바빠서 나중에 나중에 이랬는데..
난 내삶이 먼저였고, 내 일이 먼저였고, 내가 늘 먼저였는데...
엄마가 죽고나니까 그간 엄마가 내 삶의 이유였구나.. 깨닫게 됐네
엄마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었을거고, 아내였을거고, 형제자매였을거고, 이모였을거고..
근데 난 엄마가 그냥 내엄마로만 살기를 원했나봐. 엄마의 삶을 이해못해줘서 미안해.
또 찾아갈게. 이제 아프지말고 편히 쉬어.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