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박선민
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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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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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그어디에도 없는 내딸아! 어찌 이렇게 아무말없이 무엇이 그리 바뻐서 홀연히 머나먼 하늘나라로 갔는지. 너무아퍼서 견딜수없어서 갔겠지만 엄마는 네가 무척이나 그립구나! 무척이나 네가 예뻐했던 여섯살 네조카는 자주자주 고모보고싶다고 하네 고모가 아퍼서 스웨덴 갔는데 추석때 오냐며 물는다 고모가 보고싶다고 어린것이 신통하기도 하지 그럴때마다 네가 무척이나 보고싶다 또올께 아프지않은 그곳에서 편안히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