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보고픈 아들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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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맘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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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는지? 엄마는 7월말쯤에 조금 쉬고 지금은 출근해서 일하고 있단다 올해는 아빠랑 휴가도 다녀오고 엄마 나름대로 지인들과 도보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어 울 아들은 엄청 땀도 많은데 올 여름 어똫게 보내고 있어 왜 체질이 엄마 닮아서 열도 많고 더위도 많이 타는지 좋은점 아빠 닮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그렇게 생각 안들어? 아들
아들이 엄마 곁을 떠난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숫자가 보이네 엇그제 일 같은데 아니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니 믿을수가 없네.......
아들 보내놓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살았는데... 아들 보내놓고 미친사람마냥 산으로 헤매고 다녔는데 .....사람만나서 얘기 하는것도 싫고 밖으로만 맴돌고 다녔는데...
그러고나니 엄마방에서 잠을 잘수가 없네 무슨이유일까? 천장이 내려낮을것 같고 벽이 엄마 곁으로 밀고 들어오는듯하고 안방에서 잠을 잘수가 없네
아들아 벌써 8월이야 2019년도 금방 갈것 같어 우짜지 아들아 그곳에서는 울 아들이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 몫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가 가져야 모든 행복 몫까지 울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들아 사랑한다
울 아들이 엄마옆에 있을때 자주 해 주지 못했던 말 지금에서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하지만 엄마는 계속 하련다 울 아들 사랑한다고
엄마가 이 세상 다할때가지 하련다 울 아들 사랑한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