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울아빠

아빠!

여우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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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추웠던 몇주가 지나고 입춘도 지나서 다시 또 봄이 오고있는가봐
그동안 우리가 아빠생각하며 준비한것들 너무 작지만 마음만은 엄청 컸는데.. 알아주려나? 너무 성의없었다고 생각할까 걱정도 되었는데 아빠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젤 큰거 아빠도 알고있지?^^

오늘은 잠이 잘 안온다..
이런저런 생각중에 아빠한테 너무나도 미안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막 눈물이 났어
항상 그립지만.. 지금 이순간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다 아빠
듣고있지? 아빠 보고싶고 사랑해요 따뜻해지면 예쁜꽃 들고 더 많이 보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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