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김상우

아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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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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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썼던 편지도 마찬가지지만 오늘 쓰는 이 편지가 하늘에 닿길 간절히 기도하며 쓸게


아빠 우리 너무 걱정하지말고 이제 맘 편히 쉬어도 돼요..
아빠가 우리 걱정에 못 가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믿고싶지 않으면서도 사람 마음이란게 자꾸 걱정하게 되니까 하루종일 마음이 안 좋네..

나는 아빠가 살면서 고생한만큼 아픔도 걱정근심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다시 만나면 좋겠어 그게 우리 바램이야

아빠.. 우리 다음 생에는 꼭 친구로 만나서 평생 즐겁게 놀자
그렇게 다시 만나서 서로 아껴주면서 행복하게 살자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11월에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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