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아빠

아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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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못난이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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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여기 안 들어오다가 아빠가 기다릴거 같아서 왔어

벌써 3월이다
아빠가 하늘 여행을 떠난지 거의 1년이네
작년부터 돌아오는 3, 4월이 참 아프다
아빠 기일에는 또 어떻게 버틸지..

이제 실습도 나가는데 병원이 멀어서 아빠랑 같이 지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가 있는 곳을 새긴 반지 꼭 끼고있어

편히 쉬고있어 아빠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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