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보고픈 아들

벌써 1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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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맘 2021.10.13
조회수 : 411 총공감수 : 13
울 아들과 헤어진 시간이 벌써 11년이란 시간이 가버렸군아
오늘이 바로 그날이군아 어제 엄마가 울 아들 보고 싶어 봉은사 갔는데 ....
울 아들 좋은곳에 가라고 항상 기도하고 부처님께 빌고 또 빌었는데....
엄마 옆에있다면 28살.. 참 좋은 나이인데 ... 좀 있으면 결혼할 나이인데.... 엄마 할 말이 없다
울 아들이 엄마 옆에 없어서 울 아들이 엄마곁에 없어서 항상 우울하고 뭔가 하나가 빠진듯 정신 나간사람처럼 11년을 살았네
슬프군아 비참한군아 마음이 아프군아 남의집 아들이 뭐했다 하더라 하면 가슴이 철렁거리고 남의집 아들이 좋은일 있다더라 하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아들아 보고싶군아 11년전의 모습으로 아들아 보고싶다 11년전 마지막 모습
아들아 사랑해 아들아 사랑한다 아들아 고맙군아 아들아 고맙다 엄마가 할수 있는마음 이군아
아들아 그곳에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아들아 그곳에선 그 어느누구보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아들아 아들아 큰소리로 불러 보고 싶군아 울 아들 엄마의 아들 아빠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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