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두원이

두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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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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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아 엄마 오늘 백신 3차 혼자가서 맞았대.. 두원이 마지막으로 본 날이 엄마 백신맞는날 같이 만난 날이었는데.. 나한테도 안알리고 혼자 가서 백신 맞았을 엄마가 너무 마음아파서 너무 속상하다.. 하늘나라에서 우리 엄마 잘 지켜줘 동생아, 엄마 백신 어느병원에서 맞을지 새벽에 둘이 연락하면서 병원 검색하던게 얼마전인데 네가 이제 없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고, 이 세상에서 우리는 일상을 살아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비현실적이야
동생아 너무 착하고 든든한 내동생, 잘 있는거지? 우리 잘 지켜봐줘 사랑해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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