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보고픈 아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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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맘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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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처음 인듯 하네 울 아들에게 편지 보낸것이 그 무엇이 엄마를 바쁘게 만들었을까? 그러게 3월달에 엄마의 마지막 직장의 이동이 있어서 쪼매 바빴고 울 아들의조카가 자주 집에 와서 그 재롱에 빠져 울 아들에게 편지 하는것을 잊고 있었네
울 아들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어? 누나랑 매형,조카가 함 가지 않았니? 시키지 않아도 가끔 한번씩 가는것 같아 울 아들 심심하지 않게 한다고
아들아 조카 너무 이쁘게 생겼지? 울 아들도 엄마 옆에 있었다면 지금 쯤 여자 친구 데려와 결혼 하겠다고 할 나이인데.... 그러게 우짜다 엄마 곁을 일찍 떠나 엄마의.마음을 속상하게 하는 것인지 .....그래 너만큼 하겠니 너는 얼마나 속상하겠니......
속상하지 엄청 속상하지 .....
미안하구나 엄마가 요즘 은 조카한테 빠져 가끔 울 아들을 잊고 살더구나 이것이 엄마를 위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울 아들한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단다
울 아들은 너그렁운 마음으로 이해 해 주길 바랄께
3월달에 이동한 직장은 집이랑 가깝고 같이 근무 하시는 분들도 넘 좋아 오래전부터 같이 근무 했던것 처럼 편안하고 그래
아들아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나
그곳에서라도 울 아들이 제일 행복하고 울 아들이 항상 만족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
엄마가 자주 못간다 그 옛날처럼 항상 엄마의 마음속에 1등은 울 아들이야 알지 가끔 조카을 쳐다보고 있으면 너의 얼굴이 보이더라 이모들도 그런 얘기 했어
너의어렸을적 얼굴이 많이 보인다고 그렇지 뭐 누나랑 너가 닮았으니 조카의 얼굴에서 너의얼굴도 보이는것이 맞을지도 모르지
아들아 비가 온다 오늘 하루종일 ......싫다 비가 와서
아들아 보고싶다 갑자기 비가 온 탓일까?
아들아 잘 지내렴 아들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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