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병환쌤
선생님 잘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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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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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가 바빠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성인이 막 지났던 제가 이제는 선생님과 헤어질 적 선생님의 나이에 가까워졌어요.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선생님과 나눌 이야기가 참 많았겠다 싶어 많이 그립고 아쉬워요. 제가 이런 저런 고민들 말하면 선생님이 뭐라고 해주셨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마도 선생님은 그냥 즐겁게, 재미있게 살라고 말해주셨을 거 같아요. 여전히 저를 흔드는 일들이 참 많지만 제 멋대로 떠올린 그 답으로 다시 잘 살아볼게요. 날이 추워지는데 선생님 계신 곳은 너무 춥지 않으면 좋겠네요. 거기에서도 선생님 역할을 하고 싶어하진 않을텐데ㅋㅋ 그래도 제가 씩씩하게 잘 지낼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만간 직접 찾아갈테니 그때 다시 이야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