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내전부 엄마

엄마가 자꾸자꾸 생각나.

힘내세요3 공감2 감동1 슬퍼요3
사랑하는 막내딸 2026.01.09
조회수 : 59 총공감수 : 9 댓글수 : 2
우리엄마 얼마나 아팠을까??
오늘도 그 생각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네...병원생활 시작부터 끝까지 엄마와 함께하며 엄마의 그 힘든 과정을 다 봐서 더 힘든걸까??엄마는 내 진심을 알고 떠난걸까??
밥 안먹는다고 화낸것도
운동 안한다고 화낸것도...
엄마는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었지...장폐색올까봐 운동해야 하는거라고, 항암하려면 먹어야 한다고 상냥하게 매일매일 설명해줄걸...가뜩이나 아픈 엄마한테 도대체 난......
또 미안해지는 하루네...
근데 난 엄마를 정말 살리고 싶었어...

김성현2026.01.11 21:11:47221.138.5.10

슬픔이 폭풍처럼 사무치다가 어느 순간 아린 통증처럼 툭툭 튀어오르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흐려지기도 하고.. 그렇게 잘 지나갈거예요 하지만 분명한건 어머님이 막내딸의 마음을 아셨을거고 지금도 힘들어하는걸 보면 맘 아프실거예요 어머니는 이제 아픔없는곳에서 편하실거니 따님 행복한모습만보여주세요

사랑하는 막내딸2026.01.12 09:29:59124.5.203.207

지금은 슬픔이 폭풍처럼 사무치는 시기인가봐요....제가 좀 더 잘했더라면 덜 힘들었겠지요??어느 날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는 날..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줬구나..하고 생각하려해요...위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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