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밤하늘의 별이 된 그녀, 배우 김자옥
2017.11.16 조회수 104

 

안녕하세요. 분당메모리얼파크입니다.


3년 전 오늘은, 영원한 소녀 故 김자옥님이 하늘의 별이 된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꽃보다 누나'를 정말 애정하며 시청하였던 1인으로서 2014년 뜻밖의 별세 소식은 정말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 출처 : tvN ]

 

 

 

그녀는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더욱 활발히 활동했다고 합니다. 63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밝게 웃는 모습은 늘 소녀 같았어요.
어려서부터 TV를 통해 자주 보아서인지 정말 친숙한 배우였네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는 억척스러운 어머니 역할,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푼수끼 넘치는 교감 역할,
트로트 '공주는 외로워'를 부를 때는 오글거리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였어요.

 
 
 
 
 
 

영화 '신혼일기'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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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출사를 나갈 때면 가끔 포레스트헤븐 묘역을 들리곤 합니다. 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아서이기도 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인사가 많은 묘역이기도 해서요.
근엄한 장군 조각상이 지키고 있는 포레스트헤븐 봉안담 묘역은 그녀뿐만 아니라 배우 김영애님과 박광정님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 단풍이 멋지게 물든 영장산을 배경으로 봉안담 내에 햇살이 가득한 모습이네요.

 
 
 
 
 
 
 

 

 

 

 

포레스트헤븐 봉안담은 울라라세션의 故 임윤택님 묘소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故 김자옥님과 김영애님이  모셔져 있는 로즈마리실을 바로 앞에 마주하고 있어요. 
게다가 묘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예술작품은 삶의 여운을 더 깊게 느끼게 합니다.

 
 
 
 
 
 
 

 

 

 

 

 

 

 

[ 출처 : tvN ]

 

 

 

Rosemary실은 다른 공간과 달리 리스나 꽃다발, 사진 등 봉안당 장식하지 않는 차분하고 절제된 공간입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묵직한 공기가 흐르는 곳이죠. 
'김.자.옥.' 이 세 글자를 유심히 보다 보니 그녀의 웃는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특히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은 정말 친근하고 정감 있었습니다.
 

 
 
 
 
 

 

 

 

 

 

 

 

故 김자옥님을 위한 나름의 추모의식을 치르고 봉안담에서 나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나이가 있는 터라.. TV나 스크린을 통해 오래 보았던 유명인사가 세상을 떠나는 소식을 점점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배우 김주혁님의 안타까운 교통사고도 있었는데요..
11월은 연예인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많은 달인 것 같기도 합니다.
방송인뿐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친지, 지인들에게서 들리는 비보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의미도 어렴풋이 알겠고,
건강하게 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것도 살아가면서 깨닫게 됩니다.


누구나 이 세상을 살다 언젠가는 밤하늘의 별이 되겠지만..
이 세상에서도 별처럼 아름답고 빛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11월 16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그녀의 남편이자 포크송 가수 오승근님이 출연하여, 그녀를 추억한다고 합니다.
아내와 더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에 저희 공원 근처로 집을 옮기시기까지 하셨죠.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리웠던 만큼 그 빈자리는 큰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참고하세요.


 

 

 

 

 

 

故 김자옥님에게 추모글 남기기

2017년 11월 16일, 3주년 추모

 

 

다가오는 11월 20일은 故 김성재님의 22번째 기일인데요 오랜 팬들이 추모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11월 19일(일) 오후1시, 故 김성재 묘역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