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잘 지내고 계시죠
할머니랑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게 아직까지 마음이 아픈 할머니를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제일 큰손자 다니에요.
벌써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실감나지가 않아요...
할머니랑 같이 8년간 살았던게 그렇게 고맙고 행복했었다고 말이라도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런 말도 못해드리고 맨날 투정만 부리고 너무너무 죄송하고
후회되는게 많아요....엄마는 제가 잘 돌볼께요..........걱정하지 마시고 하늘에서 편히 쉬어주세요......문득문득 할머니 생각에 아직도 울컥 하면서 눈물이
날때가 많이 있지만, 나중에라도 하늘에서 할머니 만나면 가장 힘들때 할머니가 거두어 주신거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었다고 말씀드리고 또 안아 드리고 싶어요
할머니 하늘에서는 꼭 아프지 마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잡수시고 푹 쉬고 계셨으면 좋겠어요....보고싶어요 할머니....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