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오승근, 故 김자옥에 장미 꽃다발 선물 보고 싶어 눈물 (사람이 좋다)
2014.12.16 조회수 8303

故 김자옥님 께서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영면하신지도

곧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얼마 전 한 매체를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의 기사를 보고

한 번 더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오승근, 故 김자옥에 장미 꽃다발 선물 보고 싶어 눈물 (사람이 좋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故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안녕 내 사랑, 자옥이'에서는
故김자옥과 남편 오승근, 아들 영환, 딸 지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생전 좋아했던 빨간 장미꽃과 안개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아내가 잠들어 있는 추모공원을 찾았다.

그는 가면서 김자옥은 꽃다발도 아주 간단한 거 좋아한다. 너무 많으면 어지럽다고 했다라며
꽃을 보면 '여보 왔어? 아 예쁘다'라고 할 거 같다. 빨리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승근은 추모공원을 찾아서 눈으로 이야기할게.
보고 싶어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故 김자옥은 여러 차례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한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달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족들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특히 故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한 후에도 밝은 모습과 강한 의지로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연극 ‘봄날은 간다’, 예능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최근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돼 끝내 세상에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줬다.
 
故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보통 여자’ ‘지붕 위의 남자’, 드라마 ‘보고 또 보고’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세번 결혼하는 여자’,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지붕뚫고 하이킥’ 등 40여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출처 :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18429190816316002




 

현재 고인의 묘소는

포레스트헤븐의 4계단 봉안담에 안치돼 있습니다.

그곳은 예전에 울랄라세션의 고임윤택님이 임시 안치되었던 곳이기도 하지요.

고임윤택님 역시 맞은편에 묘소가 꾸며져있답니다.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