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12월의 분당메모리얼파크
2017.12.18 조회수 7608

안녕하세요. 분당메모리얼파크입니다.
매월 공원의 모습을 'O월의 분당메모리얼파크'란 타이틀로 소개해드렸는데요
벌써 12라는 숫자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오늘 성남은 대설특보가 내려질 만큼 새벽에 쌓인 눈이 아침에도 펑펑 내리더군요. 
다른 때보다 일찍 나섰는데도 출근 길이 많이 막혔답니다. -__-;

 

 



 

분당 돌마터널 부근에서 차가 미끄러져 접촉사고가 있었는데요 오늘같이 폭설이 내린 눈길은  더욱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눈이 많이 내렸을 때 '빙판길 안전운전' 관련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 며칠 한강이 꽁꽁 얼만큼 한파가 몰아쳐서일까요. 요즘의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오늘같이 폭설이 내리면 공원 설경은 아름답겠지만 방문하시는 분들은 불편하고 힘드시겠죠.
저도 출사를 나갈 엄두가 나지 않네요..^^;
그래서 몇 주전 출사 나갔을 때의 공원모습을 12월의 분당메모리얼파크 소식으로 대신합니다.

한파로 인해 성묘객이 줄었지만 공원을 찬찬히  둘러보니 연말을 맞아 회원님들이 많이 다녀가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와 작은 트리로 장식된 봉안묘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사진처럼 묘역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 )

 

 

 

 

 

 



 

故 박용하 묘역에는 팬들이 남기고 간 아기자기한 선물들과 편지,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채워졌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사진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답니다.
꽁꽁 언 땅을 녹일만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계속되는 한파가 무섭긴 무섭네요. 볼과 귀가 에이는 듯 감각이 없어지고, 셔터를 누르는 손 끝이 아려오더군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 고생하실텐데.. 그들에 비하면 엄살인거죠... ^^;


관리사무소로 들어가니 온기가 몸을 감싸네요.  따뜻합니다. 몸도 마음도 : )
월초 직원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제법 자리를 잡아 이제 로비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저녁이 되면 더 멋지답니다.



 

 

 

 

 

 

 

 

퇴근하는 길에 관리사무소 입구를 찰칵했네요. 순간 하나의 작품처럼 너무 이뻐서요 : )
멀리 보이는 조각상은 중국 작가 장펑(Zhang Feng)의 'Yes?'라는 작품인데
조각작품뿐만 아니라 입구 프레임과  아이비로 둘러싸여진 건물 외곽이 묘한 실루엣을 만들더군요.
잠깐이지만 예술적인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

 

 

 

 



사진처럼 밤엔 가로등 있지만 산에 위치하다보니 저녁이 되면 전반적으로 칠흙처럼 어두워요.
게다가 동절기(11월~2월)에는 해가 짧아져 운영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조정됩니다.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어두워서 불편하실 수 있어요.
성묘객들은 가급적 해가 있는 낮에 방문하시고 평소보다 더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분양상담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하실 수 있고요,
방문예약을 하시면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에 관리사무소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묘역 답사도 공원내 이동차량으로 이루어지니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분양문의 : 1566 - 6508

 


 

 

 

올해 6월부터 공원의 그 달 모습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하반기를 마무리하게 되네요.
분당메모리얼파크는 계절마다 나름의 색깔이 있는 공원입니다.
봄에는 초록초록한 새싹과 홍매화, 개나리, 진달래가 마음을 설레게 하고, 벚꽃이 필무렵에는 나들이객으로 공원이 북적북적합니다.
가을단풍은 혼자 보기 아까운 절경이죠.
그리고 올해는 헤리티지 봉안묘가 새로 오픈을 했고, 포레스트헤븐으로 올라가는 길은 확장 정비되어 자동차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 조각가 'Janis Ridley'의 작품 'Rugged Angel'이 묘역에 새로 설치되었고,
헤리티지봉안담 내에는 '배형경' 작가와 이탈리아 조각가 'Zegna'의 작품이 설치 되었습니다.
더불어 현재 준비중에 있는 새로운 조각봉안묘가 내년 초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오늘 분당은 대설특보로 인해 한동안 눈이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창 밖에선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공원 방문을 계획하신 분들은 꼭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