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뉴스토리' 촬영협조 장면을 소개합니다.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뉴스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454회차에 방송된 '장기기증, 새 생명을 선물하다'는 장기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 사연을 통해 장기기증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국내 장기이식 현황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방송되었습니다.

그 사연으로 3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난 소율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소율이는 지난 2019년 불의의 사고를 당해 2년간 투병 생활을 하게 됩니다.

소율이 옆을 지키며 기적적인 회복을 기다리던 아빠는 소율이에게 심정지가 찾아오자 큰 결심을 합니다. 소율이의 심장이 계속 뛸 수 있도록 장기를 기증하기로. 아빠는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에서 뛰고 있다면 소율이가 살아있는 거라고 느낄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중략)...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과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분당메모리얼파크는 2019년부터 '봉안담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율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저희 공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봉안담 추가 기부 의사를 전했습니다. 

소율이가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소율이 엄마도 병마와 싸우다 소율이보다 4개월 앞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1년 11월 26일 메이플 봉안담에 함께 안치되어 소율이는 엄마와 함께 잠들 수 있게 되었고, 아빠도 그립고 보고 싶을 때 아내와 딸을 함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BS 뉴스토리 454회 '장기기증, 새 생명을 선물하다'

2024년 1월 6일 오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