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故김자옥
집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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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께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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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사님
저도 교인입니다.
예전에 교통방송 프로그램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감미롭고 맑던 음성이 기억납니다.,
가요무대에서 배우님의 남편분이신 가수분을 뵐때면
노래부르시면서 눈물이 슬퍼보였습니다.
저도 아버지와 남동생을 여읜 사람으로써
남은 자들의 슬픔이 어떤지 고통이 어떤지 잘 압니다.
배우님을 기억하면 공주는 외로워
늘 웃으시고 맑은 음성 그리고 자연스러운 연기력.
저의 엄마뻘 되시지만
돌아가셨다고, 그리고 배우님의 남동생분의 죽음 소식도
듣고 참 많이 놀라던 때가 있었습니다.
집사님
그 곳 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
행복하게 잘 계시죠?
저도 나중에 다시 올때까지
천국에서 영면하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