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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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2020.06.24
조회수 : 290 총공감수 : 15 댓글수 : 2
33세 뜨거운 청춘이
사랑하는 울 아들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새 5년이 흘렀는데

여전히
우리 가족의 일상은
엄마는 너가 좋아하던 참치김치찌개를 끓이다가
이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마침내 온가족의 눈은 충혈되고
너 동생은 형을 잊지 못해
술먹는 횟수만 늘어나고
아빠는 오늘도 커피를 타먹는데
맛이 싱겁다 싶었는데
아 ~ 울 아들 생각을 빠뜨렸구나

아빠 사무실 책상앞에 놓인
울 아들 사진은 해맑게 웃고 있는데
아빠 가슴은 먹먹해 오고
이내 손수건을 꺼내드는구나

이 일을 어쩔꺼나 ~

그리움2020.06.25 22:57:59123.111.160.218

아드님 생각을 빠뜨린 탓에 커피의 맛이 싱거웠으니,
만일에 아드님의 생각을 깊이 하셨으면 커피 맛이 아주 좋으셨을 텐데요.
아 아~~
그 향기로운 커피향을 타고 아드님은 어느 때이고 아버지 곁으로 날아올 거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


김정희2020.06.27 09:47:24218.209.187.196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그곳으로 전해졌을거예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냤음에도 아직도 먹먹한 마음이시라니....
나는 8개월이라는 시간밖에 안지났는데....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르면 먹먹한 마음이 조금씩은 옅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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