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하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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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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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하나야~~
오늘 엄마 치과에 다녀왔어
잇몸 치료를 했는데 마취주사를 맞고
3시간 정도는 입술이 내입술 같지 않다가
마취가 풀리면서 입술이 자유로워 졌는데
너를 생각하면 먹먹한 마음도 주사를 맞으면 풀렸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
나무도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과실을 매달고 있다는데
나는 지금의 현실을 믿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이 아픔을 떨쳐 버리기가 어렵구나....
나무만도 못한가봐...................
병원 들렸다 너에게 가는 걸음이 왜그리 싫던지
겨우 할수 있다는게 꽃 몇송이 들고 가서
눈물 흘리고 올수 밖에 없다는게 싫드라
니가 왜 거기에 있고
나는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처음보다는 많이 무뎌졌지만
지금도 울컥하는 마음이 들면 정신없이 울고 또 울고
얼마나 이런시간을 더 보내야 하는건지.......
이또한 지나가겠지.....?
오늘밤도 창밖에는 빗물이 흐른다
잘자렴 나의 보물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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