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미현

사랑하는 나의신부 미현.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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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헌 2020.08.01
조회수 : 1136 총공감수 : 17 댓글수 : 2
8월...
모든게 멈춤듯 한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평생 7월 장마 기간은 남들보다 더 우울하게 지낼듯 하네.
다음주 8일까지 사망 신고을 해야 한다고.. 최대한 늦게 하려고해..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시간이 빠르게 가듯, 남은 가족, 친구, 지인들도 너의 대한 아련한 마음도 빠르게 치유되고 각자의 삶을 살아 간다.

나 회사근처에서 운동하려고 계약 했다, 진석이 여름 방학 훈련도 시작 했어 지연이는 기말시험 잘 마무리 했고. 자잔하게 일도 많고 탈도 많지만 잘 살아가고 있어 여러 정리도 원국이가 도아서 잘 하고 있고. 여보 아이들하고 곧 찾아 갈께. 간들.. 의미는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 너와 함께 하는 기분이라고 느끼고 싶어서~

그간 못잔 잠 좀더 푹 쉬고~~
사랑해 영원히.

그리움2020.08.01 05:59:41123.111.160.218


유수헌 님!

번호까지 붙여 가며 글을 쓰시는 살뜰함이 참으로 곱게곱게 제 마음으로 전해져 옵니다.

힘내세요2020.08.03 01:18:38218.51.195.195

매번 써주시는 편지 하나하나가 고인을 생각나게하고 힘이됩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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