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성희석

어머니, 오늘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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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인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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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곳에 글을 남기면 어머니가 보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쩌면 이것도 제 마음 편하려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어머니를 더 자세히 기억하고, 얼마나 좋은 아내이고 훌륭한 엄마이셨는지 기억하고 싶은 마음.
제가 오늘 누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어머니가 지켜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장점이라고 칭찬받는 구석이 있다면 그 또한 어머니가 만들어주셨기에 제가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그런 어머니였어요.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엄마.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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