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하나

도돌이표

힘내세요4 공감1 감동1 슬퍼요3
김정희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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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보물 하나야 오랫만이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보내며
조금은 옅어져 가는 너의 생각에 게으름이 친구하자 해 한없이 속절없이
시간만 보내는 엄마가 조금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지난 8월에는 시윤이를 만났었어
제법 의젓해졌고 사내녀석 냄새가 나드라 ㅋ
엄마하고 예전에 놀았던 놀이들도 기억하고 있어서
기쁘면서도 마음 한켠이 먹먹해졌었지

어느 비 오는날 그리움언니가
너에게 들리셔서 너의 얼굴에 내리는 빗물을 손수건으로
딲아 주셨다는 메세지를 보구 또 울었지 모야....
10월 1일날 머루 따러 오신다기에
된장찌개를 나름 맛있게 (?) 끓여 드렸었어
먼길 오셨는데 대접이 소홀했던거 같아 죄송스러운 생각이야
다음에 오시면 잘 해드려야지....ㅋ
JK님도 위로의 메세지도 가끔 주시고
나 아닌 다은분들의 글에서 너의 이름을 보면 좋드라 감사하기도 하고

12일 지나면 나의 보물인 네가 하늘로 소풍떠난지 2년이네
2달 된듯도 하고
20년이 지난듯한 시간이
너없이 살아졌다는게 믿기지는 않지만...
그날 오빠랑 미사 끝나구 갈게~~
사랑한다 나의 보물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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