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정상민

꽃피는 3월

힘내세요2 공감0 감동0 슬퍼요1
동생은이 2023.03.20
조회수 : 103 총공감수 : 3
잘지내고 있겠지?!
오빠가 떠난지도 2년이 다 되어가네 시간이 빨라도 너무 빠른거 같아 다음달에 공원 갈게!
수다 떨고 놀자 내 고민좀 들어줘! 여긴 이제 바람도 따스해 지고 있고 벚꽃나무는 꽃 봉우리가 져서 이제 꽃 필 준비하는거 같아 2년전 이때쯤 오빠가 꽃구경 갔다며 호탕하게 웃으며 엄청 행복해 보였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해 하늘 위에선 더 넓고 예쁘게 보이겠지?! 오빠가 쉬고있는 이 공원도 정말 예뻤는데 같이 꽃구경하자!
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내 방향에 대해 계속 고민의 연속이야 이걸 선택하면 저게 아쉽고 또 다른걸 선택하면 이게 아쉽고 두가지를 선택을 다 못한다는 아직 부족한 내 능력에 잠시 슬럼프가 왔었어 하나를 포기할 줄도 알아야하는데 욕심 많은 난 그게 참 어려운거 같아
그래서 다시 천천히 차근차근 해보려해 하늘에서도 응원해줘!

0/3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