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 엄마
엄마~오랜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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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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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은 정말 오랜만에 남긴다~
8월말에 기일날 다녀가고 지난주에 아기를 낳았어. 이제 일주일 됐네. 낳고 보니 엄마도 이렇게 힘들게 날 낳았겠구나 싶기도 하고..아기 보면 하나하나 다 신기하고 너무 예쁜데 엄마도 날 보면서 그랬겠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내가 태어났던 순간이 인생에서 제일 기뻤던 때였다고 했던 엄마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 직접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하늘에서 잘 보고 있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게 그리고 우리 세식구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잘 지켜줘^^
좀 지나서 아기랑 같이 갈게~~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