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송보민,이금남

하늘나라에서는 안녕하신지요

송영미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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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
어느덧 하늘나라 소풍보내드린지 5년
덧없이 세월은 흘러가고 보고싶은 마음도 점점 멀어져 가며
생활에 묻혀서 하루하루 다람쥐 챗바퀴돌듯이 살아가는 이 막내딸
작년12월25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날 큰 언니를 엄마와 아빠품에 보내고
허전하고 슬프고 갈비뼈 한 쪽을 잃은 둣한 날을 보내면서도 한번도 아빠 ,엄마한테 찾아가보지 못한것은
언니를 그렇게 보내야함에 내 자신의 서글픔과 형부에대한 원망,....
엄마한테 항상 제대로 된 사랑도 받아보지 못하고 힘든 시집살이에 한번이라도 위로 받아보지 못하고
힘들게 살다가 하늘의 별이 되어 엄마,아빠 옆으로 간 큰딸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거기에 모인 큰딸,둘째딸,큰아들 그렇게 5식구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거기 모인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 행복하시길....
그리고 우리집 식구들도 잘 지켜주시고 ....
주원,시원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게 해 주시고
우리하는 사업 번창하게 힘써 도와주세요
다음에 또 엄마,아빠 보러가면 정다운얘기 많이 합시다
항상 감사하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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