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나의 아빠
오늘 따라 더 보고 싶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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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딸
2024.11.29
조회수 : 29
총공감수 : 1
아빠~ 오랜만이죠? 지난번 기일에 잠시 갔었는데...
반갑고도 슬프고 그랬어요.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 다 가고
최근까지도 더운날들이 많은 가을도 지나 함박눈이 내린 겨울이 왔어요.
많이 춥진 않으신지 ㅠㅠ
아빠! 아빠는 이제 나의 종교에요. 그래서 간절할때면 저절로 아빠께 기도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저에게 있었던 큰 기도 들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아빠가 도와주신 덕분에 경민이 공기업 합격했어요. 너무도 어려웠던 공부였는데 ..그래서 너무 기뻐요.
저도 내일 모레 마지막 기말시험을 보고 학교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엄마의 염원인 나의 대학졸업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소박하고 예쁘게 잘 살거에요. 지켜봐 주시고 엄마 잘 지켜주세요~
넘 보고싶어 한바탕 울고 몇 자 남겨요.
넘 그리운 아빠. 또 쓸게요.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