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울할머니

사랑하는 할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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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녀가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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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정말 날씨가 추워요. 몇일 전에 할머니 찾아뵙을 때 눈이 쌓여 있는거 보고 순간 또 눈물이 났어요.. 이제는 많이 적응하고 일상생활도 잘 하는데, 밤만 되면 자꾸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엄마도 저도 올해는 정말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는데, 연말에 할머니를 떠나보내면서 더욱 잊고 싶은 한 해였어요.. 내년에는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울할머니도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있기를 계속 기도하고 저도 내년에는 좀 열심히 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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