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민갑영

할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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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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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지남겨요.
할머니 꿈에나와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원하시는것 같아 그렇게 일하였어요.
아직도 어리석은 놈이라서 종종 꿈에라도 찾아오시어 사람구실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저는 요새 몸도 마음도 않좋아요. 어깨는 인대가 다 찢어졌다고 하고 또 공항장애래요..ㅋㅋ
웃겨요 참.. 하고싶은것 다하고 살았는데 무슨 마음에 병이 생겨 공항장애라는지..
대수롭지않게 이겨내버릴라구요.
여기는 장마시작되었어요. 그놈에 코로나도 장마비에 다 쓸려내려갔음 좋겠어요.
할머니 또 꿈에 오셔야해요. 무슨일이던간에 그냥 꼭 오세요.
잠깐이지만 할머니 만나서 나 너무 좋았어요.
또 편지쓸게요 할마이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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