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서재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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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경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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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아버지께서 천국에서 생활하신지 1년 9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는 엄마를 비롯 윤경 희경 진철의 마음속에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자애로운 아버지로 남아있어요.
약속대로 엄마와 아버지 추억하며 이땅의 나그네 삶을 잘 살고 있으니 저희 걱정 마시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 그때 사랑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임종 지켜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