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한 웰다잉, 분당메모리얼파크가 선도합니다.
[웰다잉] 유튜브 웰다잉 강의, 윤득형 박사의 '죽음학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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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웰빙만큼이나 웰다잉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오늘은 웰다잉에 관한한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계신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의 회장이자 연명의료 결정법, 호스피스, 웰다잉, 애도 등 이와 관련된 강의와 활동을 하시는 윤득형 박사님입니다.
대표 저서로는 '슬픔학 개론'이 있습니다. 잠깐 소개해 드리면, 슬픔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감정임에도 우리는 다른 감정들에 비해 면밀히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슬픔은 곧 아픔으로 여겨 죽음은 슬픈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슬픔 또한 다른 감정들처럼 자연스러운 것이고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하지요. 책을 보다 보니 일전에 본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오버랩되더군요. 영화는 주인공 여자아이 속에 살고 있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등 다섯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슬픔'은 피하고 '기쁨'만 쫓으려 하지만 모두 가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전합니다. 영화 속 슬픔이는 오히려 주인공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슬픔학 개론'은 이보다 좀 더 심도 있는 생각거리를 주는 책입니다.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삶아가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슬픔을 극복하게 하는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강력하게 추천드리려고 했던 것은 윤득형 박사님의 유튜브 강의입니다.
[윤득형의 죽음학 이야기]
#1.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9분 47초)
각 강의별로 5~10분 길이의 영상이라 따로 시간 내지 않아도 틈틈이 볼 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미 '각당복지재단'에서 애도심리상담 전문가 육성을 위한 강의를 하고 계시고, CBS TV 아카데미 숲 '윤득형 박사의 슬픔치유학' 강의도 진행하신 터라 그간 연구하고 강의하신 내용 중 중요 핵심만 끌어낸 강의임이 느껴집니다. 웰다잉에 관심 있으시 분은 큰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참고로 윤득형 박사님은 저희 홈페이지 '상실 치유컬럼'을 기고해주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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